2002년도 말이 지나면 청정화에 확신이 생기겠지만 참고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어 등재해 둔다.
1. 발병기전 : 돈 콜레라 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 대하여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어 실온에서는 2∼5개월간, 냉동 육에서는 6개월간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있다.
이러한 강한 저항성은 만성콜레라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. 돈 콜레라 바이러스가 상부 소화기간이나 상부기도를 통하여 침입하면 편도선과 인두 임파절, 악화 임파절에서 먼저 1차 증식을 하게되고 그후 24시간이 경과되면서 혈관 내피세포와 임파 조직에서 본격적으로 증식하게되면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.
감염후 5∼6일째 2차 바이러스 혈증이 진행되면서 외적인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7일째가 되면 혈중 바이러스의 숫자가 최고도에 달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진행 과정이다.
2. 돈 콜레라 바이러스의 전파과정 콜레라 바이러스의 전염은 신규 입식돈이나 발병 양돈장으로부터 감염돈의 구입, 부적절한 잔반등에 의한 오염된 사료, 물, 오염된 출입자, 곤충이나 쥐 등 매개체 접촉 등에 의한 접촉 감염이 주요한 감염 원인이다. 돈 콜레라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모돈에 의한 수직감염도 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으므로 외부로부터 구입한 모돈은 구입경위를 철저하게 분석하여야 할 것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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